경북에는 바다와 산, 전통의 맛이 어우러진 매력적인 음식 거리들이 곳곳에 숨어 있습니다.
영덕 강구항에서는 신선한 대게가 풍성하게 쌓인 영덕대게거리가 여행자의 입맛을 사로잡고, 청도 추어탕거리에서는 구수하고 진한 미꾸라지탕 한 그릇이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채워줍니다.
안동 찜닭골목은 달콤짭조름한 양념과 쫄깃한 닭고기로 오랜 전통의 맛을 전하며, 구미 진평 음식특화거리에서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음식들이 현대적인 감각과 만나 특별한 식문화를 선보입니다.
포항에는 바다의 신선함이 가득한 등푸른막회거리와 시원한 물회가 유명한 설머리 물회지구가 자리 잡고 있으며, 구미 금오산 향토음식문화거리에서는 산과 자연이 어우러진 향토음식으로 여행의 피로를 풀 수 있습니다.
이렇게 경북 곳곳의 음식 거리들은 단순한 식사를 넘어 지역의 역사와 문화, 자연이 어우러진 특별한 맛의 여행지로서 그 매력을 빛내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