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영 전09:00에 운영시작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섭지코지로 107 휘닉스 아일랜드 제주
유민미술관은 2017년 6월 9일 개관한 국내 유일 아르누보 유리공예 미술관으로, 휘닉스 제주 섭지코지 내에 위치해 있다. 유민미술관은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타다오가 설계한 건축물인 '지니어스로사이'에 새롭게 조성되었으며, 미술관 전시 설계는 덴마크 건축가인 요한 칼슨(Johan Carlsson)이 맡았다. 안도 타다오는 일본 오사카 출신의 건축가로, 프리츠커상(1995년), 미국건축가협회 대상(2002년)등 각종 건축상을 수상하였으며, <빛의 교회, 오사카>(1989년), <나오시마 현대미술관>(1995년)과 같이 콘크리트의 물성을 그대로 드러내는 노출 콘크리트 건축물을 통해 자연을 있는 그대로 담아내는 건축가로 유명하다. 그는 건축이 인간을 자연으로부터 보호하는 구조적 기능을 넘어 자연과의 교감, 비일상적 공간의 체험과 같은 미학적 기능을 구현해야 한다고 말한다. 안도 타다오는 섭지코지의 원생적 자연의 모습을 형상화하여 본 건물을 설계하였고, 관람자가 건물 곳곳에서 섭지코지의 물, 바람, 빛, 소리를 느낄 수 있도록 공간을 연출하였다. 섭지코지의 중심에 해당하는 유민미술관은 그가 설계한 글라스하우스와 함께 그의 주요 작품으로 소개되고 있다. [출처: 제주관광공사]